충청취재본부 표윤지
지난 17일 열린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진행해 5개 팀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총 20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과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케이스 공연 등을 지원한다.
김곡미 원장은 "올해는 특히 장르와 스타일의 폭이 넓고 개성 있는 팀들이 많이 참여했다"며 "최종 선정된 팀들이 충남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