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대학생 현장 견학·직업설명회

여수·군산 VTS, 해양경찰 업무 소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 군산·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22일 오후 각각 군산대·전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 확대를 위한 현장 견학 및 직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산VTS는 현장 견학으로 방문한 군산대 해양수산학과 교수 및 재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해상교통관제 업무 및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관제 통신 체험 및 관제운영실 견학을 통해 해상교통관제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렸다.

서해해경청 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에 군산대학교 학생들이 현장 견학을 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여수VTS는 전남대를 직접 방문해 해양경찰학과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VTS 주요 업무, 운영현황, 선박 교통관제사 채용 절차 소개 등 우수 관제 인력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직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학생들은 "향후 진로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해상교통관제(VTS) 업무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4시간 선박 교통의 안전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관제사들의 업무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해해경청 VTS 관계자는 "해양 안전과 해상교통관제 업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지역 대학들과 재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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