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주기자
롯데리아가 점심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리아런치' 운영 품목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런치플레이션' 심화로 점심 지출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점심 가격 부담을 덜고자 '리아런치'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롯데리아 '리아런치' 라인업 확대. 롯데GRS
롯데리아는 '리아런치' 운영 품목 확대를 위해 자사 앱 '롯데잇츠' 회원 중 '리아런치'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제품 선호도 조사 결과 '리아런치'에 포함되지 않던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클래식 치즈버거 ▲더블데리 버거가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롯데리아는 버거 3종을 리아런치에 추가해 운영하며, 6000~7000원대의 가격으로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자사앱 DB에 근간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점심 시간대 매장 이용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리아 런치 품목을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 프로모션 전략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