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아역 흉기난동' 김성진 구속 기소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살해한 김성진(32)이 검찰에 구속기소 됐다.

연합뉴스

19일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준호)는 김성진(32)을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2일 미아동 소재 마트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 1명을 식칼로 살해하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피해자에게 공격을 중단해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은 이상 동기 살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피해자들과 유족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했다"고 했다.

사회부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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