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이 청렴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제공
올해로 10회를 맞은 청렴주간은 출근길 청렴 백설기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청렴 관련 카드 뉴스 전시, 낱말 퀴즈, 아침 운세 공유, 청렴 사적지 탐방 등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보훈 행정 전반에 걸쳐 청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개개인을 넘어 보훈 행정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시켜, 국민과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