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렴·부패방지 종합계획 공유회

정철원 군수 "청렴은 곧 담양의 얼굴"

담양군은 12일 정철원 군수와 간부 공무원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부패방지 종합계획 공유회'를 가졌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12일 간부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부패방지 종합계획 공유회'를 갖고, 청렴행정 실현을 위한 부서 간 소통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근 공정성과 윤리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행정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군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유회를 개최, 지난해 청렴도 수준에 대한 분석과 올해 청렴 시책 추진 전략 및 과제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부서 협조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유회는 고위직을 포함한 전 부서 협심으로 '청렴 담양'을 이루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확산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정철원 군수가 직접 주재해 의미를 더했다.

정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을 함께 들고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청렴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정 군수는 "청렴은 곧 우리 군의 얼굴이자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다"며 "오늘 이 자리가 군민에게는 공정하고 친절한 행정, 동료 간에는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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