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식조리학과, '챌린지컵 경연대회'서 전원 금메달

C&S 동아리 학생들, 대상·최우수상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C&S 동아리 학생들이 2025년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는 외식조리학과의 C&S 동아리(지도교수 김성수) 학생들이 2025년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10일 수원컨벤션센터 열린 경연대회에서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전시 경연 1개 팀(9명), 라이브경연 10개 팀(33명) 등 42명이 출전,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최우수상(협회장상)을 포함, 라이브 경연 참가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 대회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World Master Chef Society의 인증을 받은 대회로,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등 정부 부처의 후원과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 단체 전시 경연에 참가한 김가람·정채영 학생(4학년), 차은민·김강산·김민준·이현민 학생(3학년), 김병창·김바울·김수영 학생(2학년)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라이브경연에서는 이우현·유지온 학생(1학년)이 최우수상(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라이브경연에 참가한 이민아 학생(2학년) 외 32명 전원이 금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대회에 참가한 유지온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교수님들과 선배들의 지도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았다"며 "대학에 입학한 첫해 값진 경험을 쌓고,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외식조리학과는 1998년 학과 개설 이래 대통령 인재상 6회 수상, 세계 3대 요리대회 우승, 전국기능경기대회 금상, 각종 국제대회 수상, 대통령상 수상 등 27년간 화려한 입상경력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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