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국립광주과학관이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과 함께 광주지역 아동 2,000명에게 과학 전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광주과학관과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이 ‘과학사랑바우처’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과학관 제공
과학관은 24일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과 '2025 과학사랑 바우처' 전달식을 열고, 트리플패스 관람권과 특수영상관 이용권으로 구성된 바우처 2,0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과학문화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과학사랑 바우처를 받은 아동들은 연말까지 국립광주과학관 본관, 어린이과학관, 인공지능관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4D영상관, 천체투영관 등 특수영상관 체험도 가능하다.
김승민 전시 운영센터 연구원은 "지역 아동들에게 양질의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협력이다"며 "과학문화 확산과 함께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