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권병건기자
경북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안동을 선물하다! 제4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68일간 진행되며, 작품 접수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안동을 대표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관광기념품 ▲현대적 감각을 더한 지역 특산·문화 모티브 상품 ▲축제 및 사계절 관광 콘텐츠와 연계된 굿즈 등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일반인 온라인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등 총 20개 작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념품은 팝업스토어와 관광상품샵 운영 등을 통해 유통 및 판매를 지원받는다. 특히 예끼상회 팝업스토어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판매 촉진 활동을 통해 관광기념품의 상품화와 시장 진입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관광기념품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념품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