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제3지구 용지 분양

연수원, 일반상가·복합상가 용지 선착순 분양

충남 보령시는 서해안 대표 해양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제3지구 내 10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천해수욕장 관광지는 여름 체험형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열려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대천해수욕장 동측 6㎞ 지점에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가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또 서울 용산역에서 대천역까지 하루 14회 열차가 운행돼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2시간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를 국내 최장 해저터널(6.9km)로 연결하고 안면도까지 이어지는 국도 77호선이 개통돼 서해안 관광벨트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관광지는 지난 2010년 개발해 개별사업자 투자 여건이 좋아 전체 분양 필지 중 91.7%가 분양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필지는 연수원 용지 4필지(1만 74.5㎡), 일반상가 3필지(1717.9㎡), 복합상가 3필지(2164.7㎡) 등 총 10개 필지다.

시는 분양알선 약정을 체결한 토지 매입 알선자에게는 분양가액의 2%를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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