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광주 남구에 교복 후원

올해로 10년째…총 9,500만원 전달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이 최근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와 함께 광주 남구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와 함께 광주 남구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사업은 교복 및 활동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신학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광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광주 남구의 추천을 받아 교복 지원이 필요한 10명의 학생을 선정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학생들에게 교복 및 활동복 구입비를 지원하며 희망을 선물한다.

광주은행의 교복 후원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는 3월에는 북구 지역 청소년 10명에게도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6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147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12호)’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이상채 영업2본부 부행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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