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믿음기자
세종아트갤러리는 3월4~9일 최길수 작가의 초대전 ‘오늘도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 특유의 따뜻한 색감과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페인팅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그간 인간적 감성과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선보인 최 작가는 이번에도 꽃잎처럼 흩날리며 살아가는 순간의 소중함을 포착해 따스함을 전한다.
전시작 중 하나인 '행복 드라이빙'은 파란 하늘 아래 만개한 꽃나무와 한적한 들판을 배경으로, 소박한 행복을 찾는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작가는 그림 속 작은 자동차와 풍선을 통해 우리 삶의 여행과 희망을 표현했다"며 "최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최 작가는 “작은 것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의 창작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굿즈, AI 창작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학생 작품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