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강력한 한파 속 ‘많은 눈’

예상 적설량 3~10㎝…많은 곳 15㎝↑

광주와 전남은 7일부터 사흘간 강력한 한파와 함께 곳곳에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은 강력한 한파와 함께 곳곳에서 많은 눈이 내리겠다.

7일부터 사흘간 광주와 전남은 강추위는 많은 눈과 9일까지 이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부터 예상 적설량은 3~10㎝, 많은 곳은 15㎝ 이상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5도, 담양·구례·화순·보성·영암 -4도, 영광·장성·순천·나주·장흥 -3도, 광주·함평·무안·광양·강진·고흥·해남 -2도, 여수 -1도, 목포·진도·완도 0도, 신안 1도 순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완도·고흥 7도, 신안·영암·장흥·해남·진도·강진·순천·광양·여수 6도, 함평·무안·나주·목포 5도, 광주·장성·영광·담양·곡성·구례·보성 4도 순으로 전날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5~3.5m, 남해 앞바다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6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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