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복역 전 광주시의원 교도소서 숨져

사립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매입형 사업’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전 광주시의원이 사망했다.

3일 광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A 전 의원은 심근경색으로 전날 오전 흉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다가 숨졌다.

A 전 의원은 사립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광주시교육청의 ‘매입형 사업’과 관련 2021년 5월 사립 유치원 원장으로부터 6,200만원 청탁성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

광주교도소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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