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지난해 37개 분야에서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총 49개의 기관 표창을 받으며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21건을 수상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이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다산목민대상 본상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경제 분야 우수상(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전라남도 지방 세정 종합평가 대상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등이 있다.
지난 10월 30일 다산목민대상에서 본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이외에도 2023∼2024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했으며, 친환경농업 대상 평가, 동물방역 위생시책평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활동 평가, 양성 평등정책 추진평가,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진도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김희수 군수는 “이 모든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다 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이라는 5대 혁신을 중심으로 군민 주인이 되는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