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일웅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 및 산림병해충 저지로 산림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과 임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 제공
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는 그간 ▲드론 예찰 및 영상분석 ▲현장조사 ▲방제컨설팅 ▲전략수립 ▲방제품질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등으로 재선충병 피해를 저감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신규 발생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 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무열 임업진흥원 원장은 “임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국가의 중요 자산인 산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