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일본 프로야구 공식 라이선스 계약… 내년 1분기 출시 목표

위메이드의 일본 법인 위메이드재팬은 일본 프로야구(NPB)를 주관하는 일반 사단법인 일본 야구 기구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NPB 라이선스를 활용해, 일본 야구팬들을 겨냥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가칭)'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야구 게임 개발 경험을 가진 라운드원스튜디오가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함께 준비하고 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은 일본 게임 시장 최초로 NPB와 미국프로야구(MLB)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한다. NPB 12개, MLB 30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이 등장해, 기존 야구 게임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한다. 다양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실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박진감과 몰입감을 높이고, 이용자 위치 정보 연동 콘텐츠 등도 준비하고 있다.

산업IT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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