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동명대 미래자동차학과는 학과 전공 동아리 ‘Rise Again’팀(박현호·박지현·한재원·김성문·박효성)이 최근 ‘2024 한라대학교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종합 장려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라대학교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동명대 미래자동차학과 Rise Again팀.
이 팀은 차선과 신호 인지, 돌발 상황 대처 등 미션에서 고른 성적을 기록했으며, 향후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팀장 박현호(미래자동차학과 4학년) 군은 “평소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가 우수한 성적을 낳았다고 본다. 한마음으로 함께 호흡해 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 팀은 동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LINC3.0 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등 교내 국고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23년 겨울방학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프로그래밍과 센서 이론을 자율주행자동차 설계·주행에 적용해 올해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이 대회는 자율주행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 시작돼 올해 4번째이며, 60개 팀이 참가해 5분의 1 모형차 주행 부문과 가상 환경 모의실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