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기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지난 15일 센터에서 광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충범)와 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청호), 천주교수원교구광주시지구(지구장 류덕현)와 ‘희망찬 자원순환 그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희망찬 자원순환 그린 협약식’은 일상생활의 봉사활동을 통한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종이팩 회수율을 높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3대 종교 대표들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의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각 종교단체가 종교 간 벽을 허물고 우리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아 원활한 자원순환과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의지를 다졌다.
방세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3대 종교가 하나가 되는 연대의 힘에 놀라울 뿐”이라며 “이를 통해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소소한 일상 속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목표로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할인가맹점 등 협력 기관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조성하고 봉사자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