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석기자
필옵틱스가 강세다. 유리기판 시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필옵틱스는 14일 오전 10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2950원(14.75%)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됐다.
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많은 유리 기판 제조사들이 본격적인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필옵틱스의 장비가 다수 고객사에 채택 될 가능성 확대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장비가 메이저 유리 소재사 또는 가공 업체에 납품되었거나 2025년 납품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나 각 장비별로 신규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매출 체질을 개선하고자 노력 중으로 고객사 두곳을 확보한 TGV 형성 장비는 레이저가 나오는 헤드를 늘려 공정에 있어 시간 단축 및 정밀도 증가한 신규 모델이 내년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