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특집]덕성여대, AI신약학과 신설…미술실기 100% 확대

학생부교과 진로선택 반영 기준 확대
논술고사 100% 반영, 수능 최저 적용

덕성여대가 올해 수시모집에서 856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와 첨단학과인 AI(인공지능)신약학과를 신설해 수시모집에서 각각 183명, 25명을 뽑는다.

올해부터는 미술실기전형의 미술실기고사 반영 비율을 100%로 확대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또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성적 산출 시 진로선택 교과목의 반영 기준을 넓혔다. 기회균형전형Ⅱ-사회통합의 지원 자격은 다자녀(4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로까지 확대하고 모든 직군의 직급 제한을 삭제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100%전형으로 99명, 고교추천전형으로 141명, 기회균형전형Ⅰ-사회통합전형 24명으로 총 264명을 선발한다. 세 전형 모두 학생부(교과) 100%로 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덕성인재전형Ⅰ92명, 덕성인재전형Ⅱ 194명, 기회균형전형Ⅱ-사회통합전형에서 20명을 뽑는다. 정원외로는 기회균형전형Ⅰ-특성화고교 11명, 기회균형전형Ⅰ-농어촌학생 35명, 기회균형전형Ⅰ-기초생활수급자 등 17명, 기회균형전형Ⅰ-장애인 등 대상자 5명, 기회균형전형Ⅰ-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62명으로 총 436명을 뽑는다.

이중 덕성인재전형Ⅱ와 기회균형전형Ⅰ-장애인 등 대상자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60%, 면접평가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외의 6개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김윤 덕성여대 입학처장

논술전형으로는 100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10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수리논술)의 경우 공통과목인 수학, 수학Ⅰ, 수학Ⅱ 출제 기조를 유지한다. 학생부100%전형과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100%전형과 논술전형의 경우 2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한다. 약학대학은 수학을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교과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를 반영한다. 공통 및 일반선택 90%, 진로선택 1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사회부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