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가마미해수욕장서 만조에 고립된 물놀이객 5명 구조

21일 오후 5시 37분께 전남 영광군 홍농읍 가마미해수욕장에서 만조로 표류하던 물놀이객 5명이 구조됐다.

21일 오후 5시 37분께 전남 영광군 홍농읍 가마미해수욕장에서 만조로 표류하던 물놀이객 5명이 영광소방에 구조됐다.[사진제공=영광소방]

22일 영광소방에 따르면 이들은 바다에서 물놀이 중 체력 저하로 구조를 요청, 현장 배치된 119 수상구조대와 해병대전우회에 구조됐다.

소방 119구급대는 이들의 몸 상태를 신속히 파악한 뒤,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영광소방은 "가마미해수욕장은 피서객 안전에 구조·구급대원으로 짜인 119 수상구조대를 해마다 운영 중"이라며 "무슨 일이 생기면 곧바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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