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前 농협중앙회 부회장,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200만원 기탁 …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이용

경남 함안군은 2일 허식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허식 전 부회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2009년 농협중앙회 함안군지부장, 2010년 경남지역본부장, 2016년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부회장), 2019년 부회장으로 재직했으며 2020년 퇴직해 현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허식 前 농협중앙회 부회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미지제공=함안군]

허 전 부회장은 “농협 함안군지부 근무 시절 인연을 맺어온 함안에 고향사랑기부제로 응원의 힘을 보태줄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함안 발전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오랜 시절 인연으로 함안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주신 허식 전 부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와 주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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