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LG헬로비전·신선P&F와 협약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 개발·출시

LG헬로비전 강명신 전무와 이용록 홍성군수, 신선P&F 유영진 대표가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 출시를 위해 28일 협약을 맺고 있다. / 홍성군

충남 홍성마늘을 활용한 '한우등심구이'가 출시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8일 LG헬로비전, 신선P&F와 협약을 맺고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 제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헬로비전과 신선P&F는 홍성마늘로 만든 소스를 활용해 한우의 감칠맛을 극대화한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를 개발·출시한다.

군은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홍성마늘은 수입산 마늘과 다르게 마늘 상단이 초록색으로, 항균 작용이 있는 알리신(allicin) 함량이 타 품종보다 45% 이상 높다. 당도도 42브릭스로 높아 고기와 함께 먹기 좋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군수는 "홍성마늘을 이용한 한우등심구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홍성 한돈과 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망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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