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저탄소 에너지자립 도시 실현 및 중장기적 정책 마련

경남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김성윤 경제복지국장 주재로 기획예산담당관, 전략담당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거창군,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진행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푸름엔지 이어링에서 거창군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 계획에 대하여 보고하고, 질의응답,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 과제는 ▲저탄소 에너지자립 도시 실현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적 정책 마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점 추진사항 이행계획 수립 ▲군민 참여형 계획 수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거창군 에너지 기본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자립목표 설정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실현 가능한 단기 및 중장기적 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성윤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용역으로 에너지 자립, 에너지 전환, 주민의 정책 참여, 사회·경제적 분야까지 총망라한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여 거창군이 에너지 자립 도시로 한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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