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서 ‘안전’ 즐겨?… 울산 119안전문화축제 열린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서 소방동요 대회

공신 강성태 이야기 마당, 전시·공연도

‘안전’을 즐기세요!

축제 컨셉트는 안전. 이 안전을 콘텐츠로 시민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소방축제가 열린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울산 119안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알렸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더 큰 울산시민의 꿀잼 안전축제`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시민이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폭을 넓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 ▲체험행사(생활안전, 재난안전, 차량, 가상현실) ▲경연행사(소방 동요 대회?안전 골든벨 대회) ▲부대행사(이야기 콘서트, 소방차량·장비전시, 소방안전상식 오엑스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100여개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기환 시의장,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 울산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본행사, 내빈 행사장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식전 행사로 태화루 예술단의 국악 전통 부채춤 공연과 내빈의 레이저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암벽등반, 지진강도, 완강기, 어드벤처 체험 등 이색적인 안전체험과 함께 주요 체험 3가지 이상 미션을 수행한 체험객에게 소정의 안전관련 상품을 지급한다.

주요 부대행사로 ‘공부의 신 강성태의 우리아이 공부 잘하는 법’ 토크 콘서트와 안전 영화관, 소방안전뮤지컬, 비보이 공연, 풍선아트쇼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얼굴그림, 119판화찍기, 소방차 색칠하기, 볼폴, 소형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가족과 함께 각종 재난대응 체험을 하면서 안전문화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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