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기자
해외에서 'K생활소비재'가 인기를 끌면서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의 주가도 강세다. 28일 9시47분 기준 실리콘투는 전 거래일 대비 2150원(5.91%) 오른 3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종가 1만4850원을 기록한 뒤 이달 들어 주가가 급등세다.
이날 김명주·전예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투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89%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 상승과 서구권 스킨케어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으로 도달 가능 시장(TAM)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에서 한국 화장품뿐 아니라, 라면과 핫도그 등 'K생활소비재'들이 큰 사랑을 받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