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국제관계학과가 ‘21세기 정치학회 제1차 월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6일 신라대 국제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분석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21세기 정치학회 제1차 월례회’가 진행됐다.
신라대 국제관계학과 이동윤 교수(21세기 정치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월례회·학술연구회는 동의대 김도경 교수의 제22대 총선 결과 분석자료 발표를 통해 ▲역대 대통령 지지율과 총선 결과의 연관성 ▲선거 결과에 대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영향 ▲부산시의 선거 결과 등에 관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근간으로 전국 단위 회원들이 참여하는 21세기 정치학회는 매년 3∼4차례 정기 학술회의와 사회과학 전반을 주제로 다루는 월례 학술연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1세기 정치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라대 국제관계학과 이동윤 교수는 “이번 월례회를 통해 정치학을 비롯한 사회과학 분야의 관심과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현실의 다양한 정치 현상들을 반영한 실용 가능한 학문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1세기 정치학회는 부산시의회와 공동으로 부산시 모의의회 경연 대회를 개최해 대학생들의 정치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산 시민들의 실생활과 연관된 정치학 영역의 다양한 주제들을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