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경북 영양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4년도 제1기 나 혼자 걷기 챌린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걷기는 유산소운동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해 다양한 질병 예방, 체중감량, 스트레스 감소 등에 효과가 있어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번 나 혼자 걷기 챌린지는 지역주민의 꾸준한 걷기 실천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영양군의 걷기 실천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보건소 건강상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사후(등록-챌린지 종료 시) 기초검진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변화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생활 습관이나 걷기 실천으로 인한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걷기 앱 캐시워크를 통해 1일 5000보 이상 걷는 것을 목표로 두 달간 20만보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챌린지 달성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나혼자 걷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돼 만성질환의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