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주소은기자
경남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대출한 책을 기간 내 반납한 사람의 연체 일수를 초기화하는 ‘연체 끝, 독서 시작’ ▲주어진 1시간 동안 책을 읽은 사람에게 캔버스백을 주는 ‘고독한 독서가’ ▲도서 대출자 선착순 300명에게 미니 다육화분을 주는 ‘봄 가득 도서 대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되는 ‘고독한 독서가’는 4일부터 참가자 40명(오전 10시 20명, 오후 2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