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치아튼튼교실’ 운영

SOOD협회 치과위생사가 학교 방문 이론교육, 올바른 칫솔질 등 교육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아튼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10월 한국SOOD교육협회(이하 SOOD협회)와 금천구 아동의 구강 질환 예방 및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OOD협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임상학술단체다.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목표로 개인 구강 위생관리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금천구와 SOOD협회는 10월부터 12월까지 11개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튼튼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SOOD협회의 치과위생사가 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 이론교육’을 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개별 지도한다. 또한 교육 용품인 칫솔과 거울을 학교에 지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