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수소도시 조성 사업’ 탄력

광주광역시 동구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추진 탄력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하고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구는 지난 8월 투자심사 의뢰 후 행안부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내년 상반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수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빠르게 통과함에 따라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친환경 테마파크 등 주민의 행복공간 조성과 동구 에너지자립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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