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기자
삼성전자가 새롭게 공개한 '접히는 스마트폰(폴더블폰)' 등 신제품들이 오늘(11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국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Z 플립5와 Z폴드5, 갤럭시워치6 시리즈, 갤럭시탭S9 시리즈를 글로벌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50여개 국가에서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다음 달까지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Z플립5·폴드5는 공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 판매의 경우 한국을 포함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작의 기록을 넘어섰다. 국내에선 일주일간 102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폴더블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Z플립5·폴드5 구매 시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혹은 이벤트 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쿠폰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닷컴 애플리케이션에서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25W PD 충전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쿠폰도 받는다.
이외에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받게 된다.
Z 플립5·폴드5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스마트폰 가격에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인' 행사도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중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벤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워치 액세서리 3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워치6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워치를 반납하면 중고 워치 가격에 최대 6만원을 추가 보상해준다.
갤럭시탭S9 시리즈를 산 고객에게는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중고 태블릿 가격에 최대 35만원을 추가 보상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