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주소은기자
경남 창녕군은 창녕군 여행사 관계자와 유관 단체,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광 관련 업계에 오랫동안 종사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지역여행사를 초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군 관광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지역 여행사 관광활성화 간담회. [이미지 제공=창녕군]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여행사 관계자들은 창녕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에 군은 간담회에서 도출된 지역여행사의 의견들을 수렴해 관련법 및 실행 가능성, 효율성 등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효과적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으며, 군의 관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7월 중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간담회 자리를 통해 창녕군과 지역여행사 간 창녕 관광 협업으로 향후 지속적인 업무교류와 더 나은 관광 정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