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0일까지 청소년 독서동아리 ‘1318서구리더스클럽’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자기 주도적 독서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318서구리더스클럽 회원모집 포스터[사진제공=서구]
모집 대상은 독서 활동에 관심 있는 13세~18세 청소년이며 상록도서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화정4동·금호2동·동천동작은도서관 총 5개팀 50여 명으로 운영된다.
독서동아리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모임 청소년 추천 도서 ‘한달한책’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동아리 활동을 위한 도서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독서전문가 멘토 강사를 파견해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정도서 작가 초청 북토크, 학교밖 청소년 대상 독서심리, 그림책원예치료 등 독서문화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1318 독서문화프로그램’, 연말 독후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명사 초청 강연 및 공연을 진행하는 ‘책거리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도서관과 상록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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