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장교 힘찬 출발… 동명대 군사학과, 제10회 입과식

동명대학교 군사학과가 지난 22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입과식을 개최했다.

입과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Do-ing학부 교수, 군사학과 재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 축하 연주 등이 진행됐다.

전호환 총장은 “리더가 되기 위해 건강한 정신과 체력, 솔선수범의 자세, 다양한 체험 활동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런 것들을 얻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명대 군사학과 입과식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입생 대표 문대한 학생은 “대학과 학과의 다양한 동기유발 프로그램과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으로 자신감과 정체성을 확립했다”며 “동명인으로서 Do-ing(실천)하는 멋진 장교가 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군사학과 나승학 학과장은 “‘국방 드론과 로봇’ 교과목 편성, 드론 교육센터에서 자격증 취득, 군사연구소 개설, 군부대와 MOU 체결 등으로 군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장교양성에 매진해 전국 최고 군사학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입과식에 앞서 군사학과 신입생은 기본 제식훈련과 보고·지휘요령, 도수 체조, 장교 필기 평가 요령 등을 3주간 교육받았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