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활 한우협회 포항시지부장,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선출

이동활 전국한우협회 포항시지부장이 포항 출신 최초로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이다.

포항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배영흥)회원들이 이동활 위원장의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4일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대의원대회에서 204명의 대의원 투표를 통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포항시 신광면 출신인 이 위원장은 전국한우협회 포항시지부장으로 지역에서 수년간 협동조합 감사 등 꾸준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여 왔으며, 현재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감사, 한우협회 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조직 관리 능력이 장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한우협회 이사, 자조금 감사라는 직책을 수행하면서 협회와 자조금 사업의 예산 사용 절차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한우자조금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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