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왕’ 홍태용 김해시장, 주민 만나러 갑니다!

장유3동 시작으로 ‘주민과의 만남’ 출발

취임 전 후보 시절부터 ‘불타는 소통왕’을 자처했던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오는 5월까지 19개 읍면동을 순차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듣는다.

14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 13일 장유3동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읍면동별 희망 주민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등 50~120명에게 ▲민선 8기 시정 성과 공유 ▲2023년 시정 운영 방향 제시 ▲읍면동별 현안 사업 설명을 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장유3동 주민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청]

홍 시장은 2시간 동안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직접 발표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이끈다.

주민 건의와 애로를 들은 후 즉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홍 시장은 “지난해가 민선 8기 출발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올해는 시정 2년 차로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 시가 누구든지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도시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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