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산업계 민간전문가 참여…'글로컬대학위원회' 13일 출범

교육부는 지역발전을 이끌 경쟁력 있는 글로컬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컬대학위원회'를 꾸리고 13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위원회에는 교육계, 경제·산업계,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22인이 참여한다.

첫 회의에서는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심의하고, 이후 글로컬대학 기본계획과 선정평가, 성과관리 등 글로컬대학 육성에 필요한 내용을 심의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지역대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0개 대학을 뽑아 5년간 1000억원씩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이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과감한 대전환을 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대학 지원 전략을 바꾸겠다"고 전했다.

사회부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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