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검찰, 이재명 전 비서실장 부검영장 기각…유족 의견·검시결과 반영

검찰이 10일 전날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부검영장을 기각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이날 오후 성남수정경찰서로부터 신청된 부검영장에 대해 유족 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인을 확인하고자 검시를 거쳐,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는 유족의 뜻과 검시 결과 등을 종합해 검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경찰이 신청한 부검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사회부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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