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기자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10일부터 6일간 가격이 급등한 채소 8대 품목을 시세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농산물이 한창 자라나야 할 시기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과 재배 면적 감소로 채소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농가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가계 부담 역시 커진 상황이다.
농산물 전문매장인 농협 하나로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함께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양파·마늘·오이·청양고추·애호박·당근·상추·부추 등 8가지 품목 농산물에 대해 시세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농산물 할인 행사는 농협 하나로마트 소매 유통 매장 763개 마트(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 64개, 농축협 699개)에서 진행한다.
할인 판매 농산물은 수량이 한정된 만큼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근 하나로마트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