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통령기 씨름대회’ 유치 협약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

장흥군과 대한씨름협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장흥군과 대한씨름협회가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장흥군]

7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 군수,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 김천환 군 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를 통해 ‘어머니 품 장흥’을 전국에 알리고 민속 씨름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2023년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초·중·고·대·여성·남자 일반부 등 6개 부에 선수, 임원 등 총 12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국 방송을 통해 정남진 장흥을 알리고 지역민의 소득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