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통일교육 선도대학' 선정

이화여대 전경[이미지출처=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가 통일부 주관의 ‘2023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은 통일교육을 체계적·전면적·창의적으로 시행하는 대학을 육성해 대학 통일교육 우수 모델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보급 및 확산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6년부터 통일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통일부는 기존 통일교육 선도대학을 운영하던 3개 대학의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신규 3개교(전국단위 1개교, 강원권 1개교, 영남권 1개교)를 모집했다. 선정된 대학은 향후 최대 4년 동안 7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학과장은 “그간 이화여대 북한학과를 중심으로 통일·북한 관련 연구와 교육,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들이 쌓인 결과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사회부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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