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희기자
풀무원은 핫도그, 치즈볼을 비롯한 'K-간식류'를 중심으로 냉동 스낵류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은 새로운 전략에 맞춰 냉동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신제품으로 K-간식을 재해석한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 꽈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풀무원 '쫄깃바삭 호떡', '트위스트 꽈배기'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은 올해를 K-간식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내수, 수출 모두 볼륨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창출원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 꽈배기 출시는 그 첫 행보다.
풀무원은 이미 한국 인기 간식인 핫도그와 치즈볼 등을 미국과 일본 중심으로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호떡은 국내 출시에 앞서 미국과 일본에 먼저 수출하고 있으며 꽈배기 역시 이달부터 일본 시장에 수출·판매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길거리 간식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으려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자 K-간식을 재해석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새로운 프리미엄 냉동 간식으로 K-간식 제품 라인업을 국내외로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