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데이터 행정 최고등급 기관 선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2020년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46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2022년 실태점검은 대상을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실시한 첫 점검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첫 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4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공공기관의 경우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4개 분야를 평가해 등급(우수·보통·미흡)을 부여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데이터기반행정추진을 위해 책임관을 임명하고, 청소년안전망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등 추진체계 정립을 위한 노력에 대해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기관 내 조직원들의 데이터 활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내부 우수과제를 선정하는 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 만점을 받았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청소년상담복지 영역에 있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조성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회부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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