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274명…전주 대비 1768명 감소

[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19일 확진자가 1만여 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보다 1768명 줄어든 수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18명 늘어 누적 3041만929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436명)보다 718명 적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6차 유행 초반인 작년 7월 2일(1708명) 이후 33주 만에 가장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이 가운데 6명(26.1%)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5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489명, 서울 1906명, 경남 654명, 부산 635명, 경북 627명, 대구 565명, 인천 531명, 충남 443명, 전북 439명, 전남 426명, 충북 299명, 광주 272명, 울산 272명, 강원 236명, 대전 235명, 제주 151명, 세종 87명, 검역 7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13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이는 지난해 10월23일(212명) 이후 118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4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건설부동산부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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