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싱가포르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 개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아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이 최근 싱가포르 현지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창업 교육 공유·협업 강화와 유망 학생 창업 팀의 글로벌 시장탐색으로 실전 창업역량 기회 제공, 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으로 글로벌 기업가정신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동아대 LINC 3.0 사업단과 동국대 LINC 3.0 사업단, 충북대 LINC 3.0 사업단,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참가 대학들은 ‘난양공대(Su Renewable Laboratory at Nanyang Technology University MAE)‘와 MOU도 맺었다.

이들 대학은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협업체제 마련을 위해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지속적 네트워크 구축, 창업 교육 발전 방안 찾기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동아대 LINC 3.0 사업단 등이 주관한 ‘싱가포르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 유레카! LINC 3.0 대학 연합 글로벌 창업캠프’엔 각 대학 ‘2022 교육부 학생 창업유망팀 300’ 등 선발된 유망 창업동아리 16개 팀, 총 2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싱가포르국립대(NUS)에서 진행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전략’ 특강에 참여했다.

이후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 ‘Block71’ 방문, 창업 아이템 시장조사 등으로 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를 탐방하고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가지는 기회를 가졌다.

박준홍 동아대 LINC 3.0 사업단장은 “창업·스타트업 투자가 활성화된 싱가포르 현지 탐방으로 최신 글로벌 스타트업 환경·문화를 체험하고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학생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동아대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정한현 학생은 ‘MOST CREATIVE’상을, 기계공학과 김동영 학생은‘MOST CHALLENGE’상을 받았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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