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경찰청이 경찰 대형오토바이 순찰팀을 직접 운용하기로 했다.
도 경찰청은 도내 창원권 중요 노선 기동 순찰, 교통사고 증가서 지원, 사고원인 분석 등으로 주요 위반행위를 단속하고자 직접 운용한다고 밝혔다.
도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관 10명으로 구성된 순찰팀은 그간 창원중부경찰서가 운용해 왔다.
경남경찰청 경찰 대형오토바이 순찰팀이 도열해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순찰팀은 평상시 창원대로, 국도 25호, 남해안대로 등 창원권 중요 노선을 기동 순찰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창원터널과 안민터널 사고를 대비한다.
기동성을 살려 이륜차 배달원 무질서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증가서에는 암행순찰팀과 합동 지원할 계획이다.
도 경찰청 관계자는 “올 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 실무협의체인 BeST one-team과 함께 교통안전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