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3일까지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점검 실시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23일까지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 사고예방·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민의 농어촌생활에 대한 체험과 휴양수요를 충족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농촌관광 휴양시설 93개소(민박 80, 휴양마을 9, 관광농원 3, 휴양단지 1)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의 주요 사항은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소방화재 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의 유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기본방역 지침 준수 여부,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군은 농어촌민박 표지판, 방역 소독기, 홍보물을 배부하고 부적합 사항에 대해 현지 시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관광 휴양 시설물의 정기적인 안전관리 강화로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체험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깨끗하고 친절한 영광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농촌관광 활성화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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