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중앙위 “힘내라 튀르키예!”

경남디딤돌포럼과 함께 5000만원 상당

도민들로부터 긴급 구호물품 수집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 중앙위원회와 경남디딤돌포럼은 최근 발생한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터키(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물품보내기 추진위를 구성해 당원 및 도민들로부터 구호품을 수집·현지에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중앙위원회와 경남디딤돌포럼 회원들이 구호품을 컨테이너에 싣고 있다.[이미지출처=경남디딤돌포럼]

이들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측의 협조요청에 따라 성인 및 어린이 겨울의류, 코트, 재킷, 우비, 부츠, 바지, 모자,속옷 등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도움을 요청해 수집한 물품의 수량은 3500여벌, 박스로는 250박스(5t 차량) 분량으로 현금 환산시 총 5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예상치 못한 구호품 쇄도로 추진위 회원들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 창원시 동창원식물원에서 일찌감치 선별작업 해 국제물류센터를 통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우진 위원장은 “대지진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구호품 모집 및 전달을 하게 됐다”면서 “추가 피해없이 조속한 시일내에 피해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디딤돌포럼 진정원 대표도 “1차에 이어 2차 수집을 계획중에 있지만 시간적, 물리적 비용이 많이 부담되기 때문에 시,도 및 행정기관에서 주축이 되어 대대적인 긴급구호활동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중앙위원회와 경남디딤돌포럼은 ‘나눔과 봉사’라는 이념에 따라 국내외 각종 재해현장 구호활동과 농촌일손돕기, 어르신 급식봉사뿐만 나라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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